"10월부터 탄소배출량 EU 의무보고 본격화…장기적 대비 필요"
오는 10월부터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의 탄소 배출량 의무 보고가 본격화됩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EU는 지난해 12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핏포55(Fit for 55)'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정책에 따라 EU 회원국들은 오는 10월부터 탄소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합니다. 보고 대상은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비료 등의 산업 분야이며, 2023년부터는 전기, 가스, 난방 등의 에너지 분야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국내 기업들은 EU의 탄